넷플릭스 일본 예능 연애리얼리티 추천 TOP7

 

넷플릭스 예능 연애리얼리티 추천(일본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연애리얼리티 추천을 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에서도 최근 몇 년간 나는 솔로를 필두로 해 연애 리얼리티들이 굉장히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특별히 일본 편에 한정해 순위를 매겨보려고 하는데요 개인적인 취향이 들어간 순위일 뿐 각자의 취향에 맞는 걸로 보시면 됩니다.

 

 

7위. 한국드라마 같은 연애를 하고 싶어

 

 한국드라마 같은 연애를 하고 싶어는 아래 순위에 이름을 올린 컨텐츠 중에서 가장 최근에 공개된 프로그램입니다. 기획만큼은 일본의 인기 드라마 작가인 키타가와 에리카가 기획하고 각본을 쓴 만큼 신선하게 다가오지만 막상 프로그램을 시청하게 되면 참가자들의 발연기와 뭔가 삐그덕 되는 컨 속에서 집중을 하기 조금 어려운 느낌이 듭니다.

 

 이 작품은 한국의 드라마 속에서 볼 수 있는 로맨틱한 장면들을 현실에서 재현하고, 그 과정에서 사랑을 발견하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출연자들은 드라마 속의 캐릭터로 변신하고, 매주 다른 드라마의 장면을 연기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거나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속에서 키스신이 꼭 들어가야 된다는 점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6위. 러브러브 핑크 버스

 

 러브러브 핑크 버스는 휴대폰 등 통신기기로부터 벗어나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돈만 받고 핑크색 버스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며 사랑을 찾는 프로그램입니다. 연애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일반적이지 않던 시점부터 여행이라는 공간적 볼거리까지 제공해주는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초창기 여기서 짝이 되었던 커플 중 결혼까지 성공한 커플들은 아이가 학교에 다닐 정도로 추억 돋는 프로그램이며, 최근 다시 제작되어 넷플릭스에서도 볼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일반인으로 구성된 남녀가 다양한 나라와 문화를 경험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거나 거절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남녀의 심리변화 과정만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현지 여행지 정보와 그 나라가 겪고 있는 사회 문제를 소개한다든지 다양한 요소가 섞여 있어 매력 있습니다. 

 

 다만 연애리얼리티 속에서 출연자의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청자들에게는 조금 매력이 떨어질 수 도 있으며, 중간중간 조금 촌티(?)나는 컨셉으로 인해 거부감이 들 수 있습니다.

 

 

5위. 연애 실험 : 블라인드 러브 일본편

 

 블라인드 러브 일본 편은 결혼을 전제로 일본의 싱글 남녀가 만나 대화하고 약혼을 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상대방의 외모가 아니라 성격과 목소리로만 서로를 알아가고, 감정적 유대감을 쌓는다는 점입니다. 출연자들은 '포드’라는 공간에서 벽 너머로 상대 이성과 대화를 하고, 마음 맞는 짝을 찾습니다. 그리고 약혼을 하면, 얼굴을 마주하고 로맨틱한 바캉스를 떠나고, 동거 생활을 하고, 결혼식을 준비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서로의 모습을 보게 되면 현실에서의 문제들을 마주하면서, 감정이 변하거나 충돌하거나, 결심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매력적인 컨셉이긴하나 조금 밋밋한 느낌이 있을 수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4위. 늑대 양에게는 속지 않아

 

 10명의 남녀가 사랑을 찾기 위해 데이트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고백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입니다. 여성 참가자 중에는 사랑에 빠지지 않기로 약속한 늑대 양이 한 명 이상 숨어 있습니다. 늑대 양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려고 합니다. 늑대 양은 최종 고백을 받아도 그 고백을 받아들일 수 없고,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 탈락하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9월 3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총 12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연자들은 모두 배우, 가수, 모델, 사진작가 등 외모와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로, 눈길을 끕니다. 프로그램의 진행자는 요코사와 나츠코, 타키자와 카렌, 리쿠라는 일본의 유명 연예인들입니다.

 

 특히 일본에 숨겨진 낭만적 히든플레이스에 가 사진을 찍는 미션을 진행하면서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이 매력적입니다. 참가자에게 몰입만 한다면 아름다운 외모와 트렌디한 영상미 때문에 보는 내내 눈이 즐거울 것입니다.

 

3위. 테라스하우스

 

 테라스하우스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도 불리는 일본 연애예능의 대표주자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시리즈입니다. 테라스 하우스에 모인 출연자들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행동, 그리고 감정의 변화가 매력적입니다. 특히, 출연자들이 각자의 꿈과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또한, 출연자들의 사랑과 우정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마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 테라스하우스를 배경으로 하여 영상미도 훌륭하며, 일본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을 테라스하우스 같은 작품이 없는지 찾아 헤매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시리즈가 길어지며 초창기의 신선한 느낌은 많이 사라진 듯하여 3위로 추천합니다.

 

2위. 미래일기

 

 이 프로그램은 서로 얼굴과 이름조차 모르던 남녀가 미리 쓰인 미래일기에 따라 데이트를 하면서 사랑에 빠지는지 실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래일기에는 오늘은 남자의 손을 잡는다, 포옹을 한다, 키스를 한다, 어디를 간다, 무언가를 먹는다 등의 행동 방침이나 태도에 대한 지시 사항이 쓰여 있고, 이를 무조건 따라야 합니다.

 

 또한, 데이트가 끝나면 두 사람은 무조건 헤어져야 한다는 법칙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일본의 TBS 방송과 넷플릭스가 함께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8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까지 제작되어 방영된 상태이며 출연자들의 외모가 뛰어나며 영상미 또한 아름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1의 몰입감감과 풋풋함이 너무 좋았기에 시즌2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초반에는 다소 유치하다는 느낌이 들어 리모콘의 종료버튼을 누르고 싶다는 유혹이 강하게 밀려오지만 그 구간만 버틴다면 점점 몰입되는 스토리와 반전 때문에 꽤 매력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위. 러브빌리지

 

 러브빌리지는 35세 이상의 싱글들이 시골집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다시 사랑할 기회를 얻는 프로그램입니다. 자급자족 생활을 하면서 매 끼니를 직접 만들고 거주하는 집을 리모델링해 나가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고백할 용기가 생기면 집 뒤에 있는 종을 울려 상대방에게 고백합니다. 그렇게 서로 마음 맞는 짝을 만나면 함께 러브빌리지를 떠나고 거부당하게 되면 본인만 러브빌리지를 떠나야 하며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출연자들의 외모가 매력적이지 않음에도 엄청난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하기에 개인적으로 최근에 봤던 일본 연애리얼리티중에 가히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출연진 중에는 60세가 넘는 나이의 참가자들도 있어, '이게 가능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참가자들의 진지한 태도 덕분에 진심으로 그들의 사랑을 응원하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상으로 일본 연애리얼리티 BEST 7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